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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키타자와 - 도쿄의 연남동

by LuluKim 2025. 4. 3.

 

도쿄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동네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젊은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역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부상중인 지역입니다.

 

바로 시모키타자와(下北沢)입니다.

 

이곳은 빈티지 숍과 인디 밴드 공연장이 모여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동네로, 일본 서브컬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1. 시모키타자와란?

시모키타자와는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전철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동네지만,

개성 넘치는 상점과 공연장,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일본 MZ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모키타자와’ 해시태그가 70만 개 이상

등록될 정도로 SNS에서도 화제가 되는 장소입니다.

 

이 지역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시모키타자와 철로 거리 프로젝트’ 덕분인데요.

오다큐선(小田急線)의 일부를 지하화하면서 생긴 폐철로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 공간을 조성한 것이죠.

 

연남동의 '경의선숲길'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 시모키타자와 철로 거리의 가볼 만한 곳

시모키타자와 철로 거리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주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빈티지 쇼핑부터 감성 카페,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리로드 (reload) – 감성적인 쇼핑 & 다이닝 스폿

‘리로드’는 철로 거리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유럽풍 골목길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특징입니다.

대형 쇼핑몰과는 달리, 소규모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여 있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 추천 방문 포인트:

  • POSTALCO: 일본 수제 가죽 제품과 문구류를 판매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숍
  • Little Nap COFFEE STAND: 부드러운 라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카페
  • 그라노프 커피 (Grano Coffee):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힙한 카페
  • 스테들러(STADTLER): 스테이크 샌드위치 전문점
  • 오가와 커피 실험실: 바리스타와 1:1로 커피를 만드는 체험형 카페
  • 빈티지 명품숍 프레스티지(Prestige)

 

(2) 보너스트랙 (Bonus Track) – 커뮤니티와 문화를 잇는 공간

 

보너스트랙은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1층은 개성 있는 숍과 레스토랑, 2층은 주택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문화와 어우러지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추천 방문 포인트:

  • B&B 서점: 일본 인디 서적과 아트북을 판매하는 북카페
  • 아사히야마 베이커리: 촉촉한 크로와상이 인기인 동네 빵집
  • 보너스트랙 바: 저녁이 되면 로컬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
  • 시모키타 컬리지: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
  • 머스터드 호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부티크 호텔

 

(3) 시모키타 선로 거리 공터 – 야외 이벤트와 푸드트럭

 

선로 거리 프로젝트에서 가장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이벤트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 추천 방문 포인트:

  • 팝업 푸드트럭: 일본식 타코야키, 비건 버거, 크래프트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
  • 야외 공연: 인디 밴드, 재즈 연주 등 작은 규모의 라이브 공연이 자주 열림
  • 주말 플리마켓: 지역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켓

 

3. 변화 속에서도 유지된 시모키타자와의 감성

시모키타자와는 전통적으로 빈티지 문화와 인디 문화가 강한 동네였습니다.

그러나 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개성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철로 거리 프로젝트는 대규모 상업 시설이 아닌,

지역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시모키타자와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새로운 개발 구역에는 기존의 빈티지숍, 중고 레코드점,

인디 공연장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신규 입점한 카페나 상점들도

대부분 소규모 개성 있는 가게들입니다.

 

 

4. 시모키타자와 철로 거리 프로젝트가 주는 의미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개발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 주민 중심 개발: 주민과 상인들이 개발 방향에 참여

🔹 지역 특색 유지: 대형 체인점보다는 개성 있는 소규모 점포 유치

🔹 공공 공간 활용: 선로 공터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도시 개발에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한 지역이라니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인거 같습니다.

시모키타자와 철로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음 도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모키타자와 지역도 한 번 들려보세요!